게임리뷰2010/03/01 01:54

스타만 대접받는 더러운 세상에 맞서는 신작 RTS,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

 

스타크래프트는 국내에서 1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유저들의 사랑을 독차지 해왔다. 그 독보적인 사랑 때문에 스타 외의 잘 만들어진 다른 RTS 게임들이 푸대접을 받아온 것도 사실이다. 사랑받는 게임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게임도 하나의 트랜드를 형성하기 때문에 다수가 즐기는 게임을 외면하기란 무척 힘든 일이다. 그러나 스타 이외에도 게임성을 인정받는 좋은 RTS게임이 분명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론에 휩쓸려 그 게임들을 놓치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 대표적으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이하 COHO)이 있다. 필자는 오늘 이 새로운 RTS게임을 소개하고자 한다.

COHO는 렐릭에서 만든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COH)의 온라인 버전이다. 렐릭은 COH를 비롯하여홈월드, 워해머 등 대작 게임들을 다수 제작한 회사로 아직 국내 유저들에게는 낯설지 모르지만 해외에서는 블리자드와 쌍벽을 이룰만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 COHO의 매력을 세밀히 파헤쳐보겠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그래픽
!!


2008
, 처음 스타2의 티저 영상을 보았을 때 ~ 그래픽 대박이네!’하며 감탄했었다. 그때 스타2의 그래픽은 정말 입이 벌어질 정도였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그보다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하는 게임이 등장했으니.. 그것이 바로 COHO이다. 렐릭 자체에서 개발한 에센스 엔진과 물리엔진을 하복시스템으로 이용한 그래픽은 바닥에 굴러다니는 돌멩이 하나, 유닛의 표정 하나하나 까지도 또렷하게 보여줘 마치 한편의 전쟁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거기다 실제 영화처럼 줌인, 줌아웃이 가능한 시네마로보기시스템은 자신의 플레이를 색다르게 볼 수 있는 또다른 재미요소 이다.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 1vs1 시연영상

☞ 스타크래프트2 1vs1 테란 시연영상


세심함이 엿보이는 사운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대부분 게임 사운드에 민감하지 않다. 그러나 필자는 COHO의 사운드만큼은 유심히 들어보기를 추천한다.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실제 총알을 갈아 끼우는 사운드나 탱크의 엔진소리, 탄피 떨어지는 소리 등 모두 실제 사운드를 녹음하여 게임에 적용하였기 때문에 다른 게임들의 사운드와는 차원이 다르다. 스타2를 플레이해본 경험자로써 솔직히 그 사운드는 조금 빈약하단 느낌을 받았는데 COHO의 사운드는 생동감 넘치고 깔끔해서 게임 플레이를 더욱더 흥미진진하게 했다. 약간 과장해서 말한다면, 모든 RTS게임 중 COHO의 사운드는 단연 최고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차 세계대전을 내 손으로

 
COHO
는 세계2차대전의 역사적 전투를 미션모드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플레이하면 연합군이 배를 타고 노르망디 해안으로 들어오는 과정부터 보여주고 게임이 시작된다. 허구가 아닌 실제의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게임을 플레이 하기 때문에 게임의 몰입도가 타게임보다 높다는 장점이 있다.

☞ 제2차 세계대전의 노르망디 전투


 

RTS는 전술보다 전략!!

스타가 긴 시간동안 국내에서 사랑 받아오면서 ‘RTS는 전략도 중요하지만 전술(컨트롤)이 매우 중요한 게임이다라는 이상한 고정관념이 생겼다. 그러나 전략시물레이션(RTS)게임은 전술 보다는 치밀한 전략이 필요한 게임이다. 치밀하게 전략을 세우고 그 전략에 맞춰서 전술적인 요소를 가미할 때, RTS의 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COHO는 얼마나 전략적인 게임일까?

첫째, 지형이 다양하다. 스타가 언덕과 평지, 이 두가지의 지형이 존재한다면 COHO는 언덕, 평지 뿐 아니라 짚더미, , 철조망, 모래주머니 등 여러가지 지형이 있기 때문에 스타보다 전략적일 수 밖에 없다.

둘째, 거점 확보로 자원을 얻을 수 있다. 스타는 커맨드센터 주위에 미네랄에서 자원을 획득하여 유닛을 뽑고, 싸우는 플레이지만 COHO는 맵안에 있는 자원거점을 전투를 통해 점령하고 자원을 얻어 싸우는 방식이다. 즉 전략적 거점이 중요하고 그 거점을 어떤 식으로 확보하냐에 따라 게임의 판도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 두가지만 보더라도 COHO를 즐기려면 머리 좀 굴려야겠구나할 것이다. 그럼 COHO가 전술적인 면에서 떨어지냐? 그것도 아니다. 컨트롤도 어느정도 필요하고 전투를 할 때 어느 지형에서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도 무척 중요한 게임이다. 이처럼 전략이 주가 되면서 전술이 가미된 RTS야 말로 진정한 재미를 주는 게임이 아닌가 생각된다. .


 


게임의 성패는 유저운영
!!

원작 COH는 국내에서 대중적이진 않지만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이다. 이런 게임은 기존의 패키지를 온라인화 할 때 매니아층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야 한다. 그런면에서 COHO는 게임 오픈에 앞서 팬카페를 개설하는 등 유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거기다 여러번의 FGT와 유저간담회를 통해 유저들의 목소리를 게임 제작사(렐릭)에 알려가면서 국내 유저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게임을 만들어 갔다는 점은 칭찬해줄만 하다.

지금 COHO 2 FINAL CBT를 진행중이다. 보통 게임 CBT때는 서버가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 물론 COHO도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서버가 불안정할 때마다 짧은 시간에 문제를 해결하고, 유저들에게 바로 공지해 불만을 최소화 했다는 점에서 게임운영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스타2의 비공개 테스트가 시작되면서 국내 게임 유저들의 관심은 스타2로 기울고 있다. 그러나 스타2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신작 게임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 당장 즐길 수 없는 게임 때문에 거금을 들여서 계정을 구입하기 보다는 새로운 RTS게임 COHO로 전략게임의 참 재미를 느껴봄이 어떨까?


Posted by 괜찮아:D

TRACKBACK http://gamegame.kr/trackback/22 관련글 쓰기

  1. tvydowhi  삭제

    2010/03/02 14:23TRACKBACK FROM tvydowhi

    tvydowhi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와우 완전 재밌어 보이는군요 ㅋㅋㅋㅋㅋㅋ

    2010/03/01 17:22 [ ADDR : EDIT/ DEL : REPLY ]
  2. LostTemPlar

    게임은재밌찌만 밸런스관련 문제는 윈디소의 숙제일듯하네요 'ㅅ '

    2010/03/02 13:13 [ ADDR : EDIT/ DEL : REPLY ]
  3. 게임맨

    호오...흥미진진하게 만드는데요? ㅎ

    2010/03/02 14:01 [ ADDR : EDIT/ DEL : REPLY ]